다양한 복고 감성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온라인 쇼핑시장에도 관련 상품들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에 따르면 미디어에서 촉발된 복고 열풍이 온라인 전문몰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어린 시절 먹으면 어머니나 선생님의 꾸지람을 듣기 일쑤였던 소소한 먹거리들도 어엿한 온라인 쇼핑몰의 메인 아이템으로 부활했다.
‘추억창고 손때(www.sondee.co.kr)’와 ‘주전부리몰(www.jbjbmall.com)’과 같은 곳에서는 꾀돌이, 쫀드기, 쫄쫄이와 같은 추억의 식품들이 수 십 년이 흐른 지금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손때의 권오현 대표는 “복고 열풍이 일고 나서 평균 방문자가 15~20% 상승했다”며 “방송을 보고 문의를 주시는 고객이 체감적으로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